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마포구 사회적경제 협업공간 입주기업 공모 

마포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에서 마포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협업공간에 입주하기를 희망하는 (예비)사회적경제 기업을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2020. 11. 25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장

 

1. 모집개요

  □ 시설현황

- 시 설 명: SH공사 연남동 희망원룸주택

- 위 치: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487-35번지 1, 산책2호점 내

- 규 모: 근린생활시설 108.69(공용부분 복도, 화장실, 주차장1EA 포함)

- 주요시설: 업무공간(개방형 오피스),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모집대상: 공고일 기준 마포구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법인)/*법인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신청불가

 

  신청분야: 1층 산책2호점 내 사무공간(개방형 오피스)

 

  신청인원: 5(1~3개 기업, 기업당 1~최대 3인까지 입주가능)

 

  입주기간: 협약일 ~ 1/ 심사를 통해 1년 연장 가능

 

  비 용: 월 관리비 15만원(210만원/315만원)

공통사항 : 입주시 관리비 선납금 납부(관리비 2개월분, 퇴거 시 미납금 정산 후 반환)

 

  지원내용: 사무가구 및 기기제공(책상, 의자, 서랍장, 복합기, 인터넷 등), 회의실(6), 개별 세콤카드, 사업자등록 주소지 제공 등

 

2. 공모일정

  공모절차

신청공고 및 접수

서류심사

서류심사발표

대면심사 및 최종선정

결과발표

`20.11.25()

~12.9()

`20.12.10()

~12.11()

`20.12.14()

`20.12.16()

`20.12.17() 예정

위 공모 일정은 내부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 될 수 있음. 변경 시 별도 안내.

 

  접수기간: 2020.11.25.().~12.9() 15:00 까지 제출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mapo105@mapoworkfare.or.kr)/추후 원본제출

제출시 이메일 및 파일제목 마포 사회적경제 협업공간 입주신청-기업명으로 표기

 

  제출서류

구분

내용순서

기본서류

입주신청서 1[별지 제1]

기업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각 1[별지 제2,3]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관한 동의서 1[별지 제4]

법인서류 외

인증서, 신고필증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1

기업증빙서류(법인등기부등본, 비영리기업등록증 또는 법인설립허가증,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해당서류 각1)

근무자 명부, 4대 보험 가입 등 증빙서류 1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 1

기타 기업의 주요 활동실적 및 역량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1

위의 모든 서류는 출력물 제출(A4 사이즈) / 제출서류는 파일로도 제출

 

3. 선정절차

  1차 서류심사: 2020.12.10.() ~ 11()

서류심사 후 대면심사 대상 개별 통지 12.14()

 

  2차 대면심사

- : 2020.12.16.()

- : 마포구창업복지관 2

- : 1차 서류심사 통과 기업

신청자료에 의한 기업의 사업내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실시

 

  심사기준: 역량과 자질, 지역사회공헌, 입주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붙임분서 심사표 참조

 

  결과발표: `20.12.17()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

 

4. 기타 유의사항

  신청접수현황, 심의내용 및 신청자별 배점결과는 공개하지 아니함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선정을 무효로 함

  정부 또는 지자체 지원을 받는 입주시설에 중복으로 입주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주를 취소할 수 있음

  문의사항: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한지선 매니저(070-4911-4303)

 

붙임: 1. 입주신청서 등 작성서식 4[별지 제1~ 4]

           2. 심사표 1. .

 

1. 모집공고_마포구 사회적경제 협업공간 입주기업 모집.hwp
0.10MB
2. 양식_마포구 사회적경제 협업공간 입주기업 모집(수정).hwp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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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2020년 제11회 마포구 사회적경제박람회

마포메이드가 개최됩니다!

11월19일 목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회적경제박람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마포메이드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마포메이드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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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2020년 11월 3일 제 111호

특별연재  모아 Life, 모어 Life

동네백과  요즘 마포에는 이런 사회적경제 이야기가 있어요. 
동네벽보  마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요.


2020년 주민기술학교 소독방역사업단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11.06)

소독방역사업단이 
마포구 사회적경제조직 사업장 방역을 
지원합니다!

읽을거리  사회적경제 분야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해요.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관련 지원 정책을 확인하세요.

공모/구인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면 여기서 살펴보세요.
주변에 마포하루/마포벽보를 추천해주세요!
마포에서 사회적경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마포하루/마포벽보에 제안하고픈 내용이나
함께 나누고 픈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귀 기울여 들을게요👂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궁금하다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maposehub@gmail.com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18 마포창업복지관 2층 02-303-5284
수신거부Unsubsc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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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2020년 10월 6일 제 110호

특별연재  Happy Together, Have It Together

특별연재  모아 Life, 모어 Life

동네백과  요즘 마포에는 이런 사회적경제 이야기가 있어요. 
동네벽보  마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요.
읽을거리  사회적경제 분야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해요.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관련 지원 정책을 확인하세요.

공모/구인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면 여기서 살펴보세요.
주변에 마포하루/마포벽보를 추천해주세요!
마포에서 사회적경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마포하루/마포벽보에 제안하고픈 내용이나
함께 나누고 픈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귀 기울여 들을게요👂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궁금하다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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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18 마포창업복지관 2층 02-303-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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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되는 무렵, 코로나 19의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돌봄에 대한 관심으로 따스한 마음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2020년 마포구 주민기술학교 <화목한 주방반>의 "우리동네 도시락 사업단" 분들입니다.

 

 

 

 

마포구 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커뮤니티케어 기술과정'을 열고 있는데요. 

작년 집수리에 이어, 올해에는 식생활 서비스 분야인 "우리동네 도시락 사업단"을 모집했습니다.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역 내 20명의 주민들이 <화목한 주방반> 1기, 2기로 나뉘어 각각 10강의 강의를 들으셨는데요. 그 생생한 후기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노랑색 예쁜 벽보를 보았다.

주민기술학교 사업으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거리두기 2단계 때여서 도시락사업은 꽤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 듯 했다.

긴장과 설렘 사이. 간단히 서로 소개를 하고 요리교실 시작.
나름 주부경력 15년차. 굶은적 없는데 어렵겠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착각이였다. 

레시피를 해석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재료 먼저 씻고 다듬고 시작하라고 했는데 우왕좌왕...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는것도 쉽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덧 마지막 시간이 되었을때 우리는 팀을 이루어서 도시락 하나를 쉽게 완성을 할 수 있었다.
레시피보는 법, 재료 손질을 미리 다 해놓고 요리를 시작하는 방법, 1인분의 양을 짐작하는 감각,

집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았을 재료와 손질법, 재료간의 조화... 기타 등등

전반적으로 실습을 위한 경험들을 쌓았다.

 

특강으로 주민중심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마을안에서 마을을 돕는 손길들이 가능하고 실천해 나가는 케이스들에 대해 들었는데,

부럽기도하고 또 그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기업에서 이 도시락 사업을 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함께 살아가는 것에 돈으로 정을 뺏겨서는 안되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마을이 사는 것은 작은 공동체들의 협력과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이뤄진다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나의 작은 발걸음도 그 길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 화목한 주방반, 강현이-

 

 

 

요리에 대한 기본을 알게된거같아 뿌듯하고 

우리지역의 일원으로 사회적경제의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화목한 주방반, 김혜옥 - 

 

 

 

내 가족의 식사만 준비했었는데 '화목한 주방' 수업을 받고

음식을 조금 더 잘 준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열심히 수업을 준비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동네 돌봄이 필요한 주민께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화목한 주방반, 이옥미 - 

 

 

 

늘 요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길에 붙은 우리동네 도시락 사업단 모집에 신청 해놓고 설레였습니다.
기쁜 마음에 요리를 배웠습니다.
10명이 같이 배우면서 서로 다름에 불편함도 있었지만

모두 함께 해서 근사한 요리가 나오면 서로 감탄하며 보람된  요리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현장 실습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 화목한 주방반, 홍정숙 -

 

 

 

정성스레 하나씩 음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와 레시피를 파악하는 습득력도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집에 담아간 도시락의 프렌치 당근샐러드와 돼지고기 당근찜,  

치자톳밥과 닭다리살 고구마튀김을 엄지척을 하며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흐믓했습니다.
 
아이가 직접 해보고 싶다해서 김밥도 만들고 감자튀김도 함께 만들면서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고 

맛있게 먹기도 했습니다.

도시락사업단2기를 참여하게 되어 저로서는 너무 설레였고,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한발씩 내딛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화목한 주방반, 장동구 -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주민 중심의 공동체! "우리동네 도시락 사업단"의 다음 발걸음도 응원해주세요!

 

 

 

 

정리_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신경아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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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 공동체경제 네트워크인 "모아"를 아시나요?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스토리 발굴을 위해

마포공동체경제 모아의 이야기를 세번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 젓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을때 많은 변화가 일어 났는데, 그중 하나는 내 집앞에 어떤 가게가 있는지, 또 좋은 가게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카드나 제로페이를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같은 지자체에서 발행한 지역화폐를 통해 지급되었고 이 돈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소비처가 아닌 자기가 생활하는 지역의 골목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었다. 집앞의 안경점, 식당, 전통시장, 카페 등을 살펴보고 소비를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우리는 시장경제의 마케팅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살아왔다.

신선한 재료를 밤 11시에 주문하면 아침에 받아보는 새벽배송이나, 어플을 하나 깔면 주어지는 5000원가량의 포인트를 준다는 광고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 나의 소비패턴을 파악한 IT의 알고리즘기술은 관심 종목의 광고를 보내주기까지 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의 소비의 기준을 만드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게다가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바쁘고 여유가 없는가.

코로나19의 시대, 기존 경제 사회시스템이 흔들리고 있고, 어떤 대안을 찾아야할지를 우리는 이야기하고 있다. 새로운 길은 객관적인 변화에 따라 주어지는 것도 있겠으나, 그동안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셋팅된 환경속에서 시도되지 못한 변화나, 생각은 했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것들을 할 수 있는 방향에서 오히려 더 찾아야 한다.

그중 하나의 변화를 ‘소비의 방법'의 변화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재난지원금을 쓰며 발견한 골목가게를 발견한 소비에 대한 환경과 기준을 조금 넓혀보면 어떨까?

이 시점에서 협동조합의 시초라 불리는 영국의 로치데일 공정선구자조합을 한번 생각해본다. 1844년 12월, 영국의 로치데일에서 28명의 직물공장 노동자가 1년에 1파운드씩의 출자금을 모아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밀가루나 버터 등의 식료품을 공동구입하기 위한 점포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창고를 빌려 소비조합을 창설한 것이 지금이 협동조합 운동의 시초가 되었다. 산업화가 가장 먼저 시작하여 산업화의 발전을 가장 먼저 맛봄과 동시에 경제양극화와 소수의 자본독점과 같은 산업화의 폐혜가 가장 먼저 발생한 나라에서 노동자들은 권리를 찾기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싸운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신들의 소비를 조직하고, 소비조합을 만들고, 그곳을 이용하는 운동을 통해 실직된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등 새로운 대안운동을 진행한 것이다.

협동조합의 시작을 연 로치데일 공정선구자 조합. 그들 스스로를 위한 소비점포를 열고 소비운동을 진행했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마포 지역의 곳곳에도 이런 흐름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좋은 협동조합 병원, 친환경 순환경제를 만드는 식당, 소비자들이 만든 소비자 생협,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협동조합 카페, 타자와 함께 공동체를 만드는 공간, 대형마트의 무한 확장을 막고 전통시장과 골목자영업자를 지키는 취지를 이어서 만든 카페, 특별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생존을 위해 수년,수십년간 지역에서 유지되온 그래서 더 특별한 자영업가게 등 특별한 가게, 좋은가게, 사연이 있는 가게, 공동체를 만든 가게들이 수없이 존재한다.

이 모든 공동체,가게는 생산의 공동체, 생활의 거점, 운동의 공간이다. 그리고 이 가게들은 무한경쟁의 자본주의 경제에서 살아남으며 지속가능하기 위해 꾸준히 스토리를 만들고, 소비자인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로 소비자,주민의 ‘소비'행위와 연결되기 위해서 말이다.

마포공동화폐 ‘모아’는 이런 취지로 탄생했다. 다름아닌 좋은 공동체의 지속가능함을 위해, 좋은공동체와 소비자인 주민을 연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공동체화폐 모아는 소비자인 주민과 좋은 가게들이 만나는 연결의 플랫폼이다. 이 연결의 플랫폼을 같이 운영하면서 서로가 공존하길 바라고, 소비자도 행복하고 소비자의 소비행위로 가게들도 행복해지길 바란다.

마포공동체화폐 모바일ver. <모아페이> 좋은가게를 알수있고 좋은소비가 가능한 플랫폼.

 

소비자들은 3%의 좋은소비에 대한 지원금을 받으며, 신뢰있는 가게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자신의 소비를 통해 가게들에게도 힘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고, 관계가 발전하며 다른 꿈을 꾸게된다.

지금까지 우리는 ‘소비', ‘소비행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지 못했고, 그런 환경에서 생활해왔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열심히 일한 당신 즐기고 상위 몇%에 들면 좋고 비싼것을 소비하고 소유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게 기준이다라는 말이 난무하는 시대에서 ‘좋은소비' 니 ‘관계소비'니 이런말들의 가치를 신경쓰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과도한 총알배송, 새벽배송으로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가 확대되고, 나의 모든 소비행위가 알로리즘으로 엮여 나에게 전달되는 짜여진 공포속의 소비세상은 거꾸러 우리가 소비를 제대로만 한다면 바꿀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일지 모른다. 로치데일의 28명의 노동자들이 협동조합운동의 처음을 열었던 것처럼 말이다.

공동체화폐 모아는, 모아페이는 그런 소비를 통한 운동을 위한 작은도구다. 180여가게가 함께하고 있고, 지난 4년동안 수백명의 주민들이 180가게를 이용하며 6억원 가량의 소비를 의식적으로 진행해 오며, 연결의 끈을 만들었다. 더 많은 가게들이 더 많은 주민들이 공동체화폐 모아를 통해 함께 하며 나도 좋고 서로를 살리는 소비를 만들기를 제안해본다.

 

 

 

글_사) 마포공동체경제 모아 이사장 윤성일

 

 

* 공동체화폐모아는 사단법인 마포공동체경제 모아에서 발행하는 마포구의 마을화폐입니다. 2016년 첫발행하여 지금까지 6억원 이상 발행,사용되었고 현재 마포구의 180여가게(공동체가게)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소비자는 현재 모아를 사용하면 3%의 좋은소비지원금을 받습니다. 공동체가게에서 모인 모아는 공동체가게에서 순환되며 사용되기도 하고, 현금이 필요할때는 현금으로 교환도 가능합니다. 소비자들은 모아를 통해 좋은소비행위를 하고, 좋은소비지원금을 통해 덤의 혜택을 누리고 기부행위도 합니다. 소비자와 가게가 만나 관계가 확장되며 좋은 삶을 위한 기획들이 더해집니다. 그속에서 공동체가게는 지속가능성의 대안을 찾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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