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반려동물과 버려진 것들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팝업놀이터' 입니다.

안선화 대표님을 만나 ‘팝업놀이터’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팝업놀이터 안선화 대표님 (팝업놀이터 제공)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팝업놀이터” 소개를 부탁드려요.

팝업놀이터는 버려진 그림책으로 팝업북을 만드는 곳입니다. 제가 그림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성인, 노인이 되어서도 사람들이 그림책을 오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팝업북”이라는 형태의 결과물을 그전부터 만들고 있었는데, 2015년에 마포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만나면서 아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팝업북 사진을 보고 어린이 와우북 페스티벌에서 팝업북 만들기 체험 행사를 제안해주어서 사람들과 만나기 시작했어요. “팝업놀이터”라는 상호가 생기고. 사회적경제 영역 안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이 덕분이고요.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재활용 불가 종이 쓰레기 특히 코팅된 종이 쓰레기가 100%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코팅된 종이는 재활용이 안 되나요?

네. 책을 다루는 분들은 재활용이 안 되는 걸 알고 있을 거에요. 그런데도 종이 쓰레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고 있어요. 매뉴얼도 없고. 지방에 다니며 라디오를 많이 듣는데 재활용 분리수거 안내 멘트에 종이 쓰레기와 관련된 멘트가 나와서 들어보니, 도서나 책은 한 번 더 생각하고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버려야 할지 기준을 마련하지 못한 것 같아 보였죠. 재활용 수거 업체에서도 재활용이 되는 것과 소각하는 종이를 분류해서 값도 다르게 받고 있습니다. 안 받기는 뭐하니까 값싸게 쳐주고 소각 처리하는 것도 봤고요.

 

요즘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종이 쓰레기를 아예 안 다룰 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어려워요. 코팅하지 말라고 해도 그림책의 주 소비자가 어린이다 보니 코팅을 안 할 수가 없어서요.

 

 

코로나 이전 대면 수업 모습 (팝업놀이터 제공)

 

Q.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활동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진 않으신가요?

실은 지금 엄청 심각한 상황이죠. 지방의 한 대표도서관 개관 전시가 기획되어 있었는데, 취소되었어요. 도서관, 지역센터등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와중에 감사한 건 그렇게 취소된 것에서 끝나지 않고 영상강의 전환으로 일부 대체되고 있습니다.

 

팝업놀이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00% 면대면 수업인지라 처음에는 협회 같은 곳에서 키트를 요청하기도 했었어요. 처음에는 키트가 필요한가 싶고, 성격상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요. 이런 상황을 겪고 나니 결국엔 키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들게 되더라고요. 팝업북을 만드는 과정에서 속지하고 표지하고 분리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어요. 그걸 직접 만나서 하지 못하니 자연스럽게 영상 강의가 이뤄지게 되고, 키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가볍게) 1세트를 만들었던 게 기관들의 여러 요청에 현재는 4가지 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조율하고 있고요.

 

9월쯤이면 전국에서 모든 책 관련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바쁜 시즌이고, 마찬가지로 행사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전부 멈춘 상태입니다. 전시는 내년으로 미뤄졌고, 행사는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죠. 지금은 수업의 2/3 정도를 영상으로 대체하고 있어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팝업놀이터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Q. 비대면으로의 전환이 상당히 빨리 이뤄진 것 같은데요. 원래 이런 급박한 상황에 대비를 잘하는 편이신가요?

떠오르면 바로 움직이는 편이긴 해요. 얼마 전에 서울혁신파크에 있던 분들을 만났었는데, 엄청 부러워하시더라고요. 영상으로 빨리 전환한 것이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요.

팝업놀이터의 활동이 처음부터 사랑을 받았던 건 아니에요. 처음에는 이 활동에 대해 주변의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 않았었고, 그때는 저도 이 활동에 대한 개념이 서있지 않아서 당황했었죠. 책을 훼손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책은 소중하니까요. ‘나는 좋아서 했을 뿐인데 왜 저렇게 말을 하지’ ‘활동을 지속해야하나?’ 그렇다면 사람들과 섞여야 하고,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야 하니까 오래 갈 수 있는 이유가 뭘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환경과 관련된 부분도 알게 되었고요. 버려지는 그림책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걸 알게 된 거죠. 지금 저의 활동은 혼자만의 활동이라기보다 환경, 예술,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여기에 나와 연결고리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하는 편이고, 또 다른 분들도 그렇게 봐주시고 있습니다. 이 활동과 연계해서 직업을 갖는 분들도 있고요. 그분들의 왕성한 활동이 팝업놀이터의 지속성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팝업북 교육을 진행하시는 곳은 주로 어떤 곳들인가요?

특정한 곳에서 계속 진행한다기보다 다양한 곳에서 누구나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모토이기 때문에 전국 도서관, 마을양성가 과정, 도시재생 사업 등에서 지역 경력단절 여성이나 활동이 필요한 분들에게 팝업북 과정을 안내하고 있어요. 센터를 만들 생각은 없으나, 요청한 기관이나 지역이 있다면 활동을 연계하고 있기도 합니다. 불러주는 지역은 다 가고 있죠.

 

 

Q. 힘들진 않으세요?

힘들긴 하죠. 상자를 들다가 어깨를 다치기도 하고, 2톤 분량의 책을 출판사에서 보내면 혼자 고르는 작업을 다 하고 있기도 하고. 그런데도 재밌게 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얼마 전 장마 때, 파주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급하게 책을 가져갈 수 있냐고 해서 다 실어 온 적도 있어요. 이렇게 직접 와서 다 가져가는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일은 허다하기 때문에 어렵진 않아요.

 

 

Q.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적이 있으시다면 소개해주세요.

2016년에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상을 받은 적이 있어요. 기증받은 도서도 재활용되고 작은도서관에 찾아오는 어머니들도 관련된 활동을 찾게 되고요.

 

(제 활동을 통해) 그림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해요. 어디든 호불호가 있지만, 적대적인 분들은 없고 응원해주시는 편이에요. “얼마 하다가 말 줄 알았는데 잘한다, 성장한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해준다.”라는 말을 최근에도 들었어요. 센터를 만들어서 강사료 같은 걸 받으면 어떻겠냐는 제안도 받았지만, 제가 그릇이 되지 않는 것도 있고, 그럴 마음도 없긴 해요. 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에 수료증을 주는 것까지는 그럴 수 있으니 이해하는 편이고, 도리어 전국에서 교육받으신 분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계셔서 감사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포진로센터를 비롯해서 다양한 교육, 진로 분야 기관에서 정크 아티스트를 좋게 바라봐주기 시작했고, 이 활동이 넓어지면서 제가 얘기하려고 하는 건 다 이뤄지고 있어서 좋아요. 사람들이 많이, 그리고 오래 그림책을 보게 되었고, 저를 정크 아티스트로 바라봐주시기 시작했어요. 생각해보면 문화비축기지도 정크 아트 건물이잖아요. 상암소셜박스에 오는 학생들에게 그런 말을 했더니, 새로운 시각으로 정크 아트를 보게 되었다며 엽서를 보내기도 했어요.

 

팝업북 작품

 

Q. 지금은 ‘정크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계신 거네요?

정크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싶어요. ‘문화가 있는 날’에 작가로 활동하기도 하고, 전시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제가 팝업북만을 만드는 사람은 아니에요. 그림책뿐만 아니라 도서, 박스, 티켓, 포스터 등(종이쓰레기)로 작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팝업북 활동은 이 중 하나죠.

 

정크아트 작품

 

Q. 왕성한 활동 중이시네요. 최근 진행한 활동을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최근에는 한화 라이프플러스에서 제작한 “우리 가치 산다.”에 출연하기도 했어요. “어디서든 문화예술”이라는 EBS 프로그램을 찍기도 했고요. 내가 아무리 잘하고 있더라도 봐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제 경우에는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을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제가 한다기보다는 주변에서 저를 이끌고 가주시는 편이에요. 어디든 간다는 말을 예쁘게 봐주시고 불러주시고 있어요. 교통비가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렇게 불러주시는 분들은 2, 3년 뒤에 꼭 보답해주세요.

 

요즘은 SNS가 발달했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에 더 많은 사람들이 SNS로 소통을 하니까, 해외 친구들이 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검증된 북아트 단체나 센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내서 이번엔 이탈리아로 작업한 팝업북을 보내기로 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환점을 참 크게 맞이하게 된 것 같아요. 나는 강의하는 사람인가 많이 생각했었지만,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작업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에도 변화가 있었고, 작업 의뢰가 소소하게 들어온 편이에요. 이번에 영화에도 제가 만든 소품이 들어갈 예정이에요.

 

 

Q. 앞으로도 ‘정크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 있으신 거죠?

이전의 강의 형태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영상 5 : 직접 강의 5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한테 배운 분들이 제 작업을 보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똑같이 강사로 활동하는 게 아니라 제 작업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로서 자리를 더 굳건하게 하는 게 팝업북 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플러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이 활동을 가늘고 길게 가져갈 예정입니다. 저한테 배운 분들이 오랫동안 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안내하려고요. 정크 아트 활동을 많이 알리는 것도 실은 팝업놀이터가 그런 식으로 유지되기 바라기 때문이에요.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그래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터뷰 및 정리_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김인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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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상암소셜박스 워크숍룸(206호)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 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불현듯 온라인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지역에서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줌인기술학교'도

마포구 안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언택트" 시대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부분들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인 메뉴과 기능 설명이 끝난 이후에는

각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습을 해보는 시간도 있었고요 :)

 

 

8월 14일(금) 오후 5시에

마포구 4개의 거점에서 동시에 진행될

'불타하지'도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일시 : 2020년 8월 14일 (금) 17시 ~ 19시
장소 : 거점 공간 중 선택하여 참여 (거점별 최대 10명)
참가비 : 5천원 (현장납부) / 거점별 다과 제공
참가신청 : https://bit.ly/불타하지2020
문의 : modumapo@gmail.com

 

 

글, 사진 - 김인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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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 2회 마포구사회적경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10월 제 3회 마포구사회적경제박람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마포구는 사회적경제 활동이 활발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매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마포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총3회 진행되며

1회는 비사이드 살롱과 연계하여 '이상한직업전'(8월31일) 이라는 주제로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였고,

2회는 '슬기로운 소셜생활'(9월28일)로 마켓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10월 26일(토) 진행되는 2019년 제3회는 '반려동물과 더부살이'(10월26일) 라는 주제로 상암소셜박스에서 진행됩니다. 작년에 진행된 반려동물과 더불어살기에 이어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반려동물 1천만명 시대에 맞추어 반려동물을 키우고 보살피는 생활을 넘어서 반려동물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반려동물과 더부살이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것(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생각, 물건 등)들이 무엇인지 마켓, 체험, 캠핑, 영화 등을 통해 생각해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에 행사에 직접 참여할 셀러 및 홍보기업들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체험 / 쿠킹 / 리빙 / 그리고 홍보 분야까지 있습니다.

 

특별히 판매할 제품이나 서비스가 없더라도

마포구의 사회적경제 조직이라면 !!!

주말 문화비축기지&상암소셜박스에서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셀러신청은 아래 구글폼을 통해 가능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74bXvfiYmccAzsZIgUupGgX6b_WPqgRVUBZ7MC1_bhX8QgQ/viewform 

 

2019년 제3회 마포구사회적경제박람회 x 비사이드 마켓 '반려동물과 더부살이' 참여팀 모집

마포구는 사회적경제 활동이 활발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매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마포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총3회 진행되며 1회는 비사이드 살롱과 연계하여 '이상한직업전'(8월31일) 이라는 주제로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였고, 2회는 '슬기로운 소셜생활'(9월28일)로 마켓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10월 26일(토) 진행되는 2019년 제3회

docs.google.com

늦지않게 미리 신청하세요 :)

 

 

※이번 행사는 상암소셜박스 및 마포 문화비축기지 공원에서 진행되며 예비 사회적기업 모미코, 반달컴퍼니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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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상암소셜박스의 6월 페스티벌 현장으로!




지난 616일 토요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재미진 행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지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는 내내 친구들과 무척 신남상태 였어요 ㅋㅋ

사실 우리는 이름부터 남다른 혼술 요가프로그램이 있다 길래 참여하려고 갔는데~

상암소셜박스에서 너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밤까지 실컷 놀았더랬어요~



문화 비축기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깜짝~~놀랬어요~

이곳이 마포구의 핫플레이스였는지 몰랐네요;;





문화비축기지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컨테이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암 소셜박스'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열리는 마켓과 프로그램들은 살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았어요~



구경하다보니,, 어느 순간 자꾸 지갑을 열게 되는,, 지름신의 공간이었어요;;


소화력이 떨어지는 남편을 위한 매실청을 하나 구입하고, 건강한 수제잼(밀크티유자)도 저의 쇼핑 리스트에 추가




공정무역 제품을 파는 곳도 있었어요.

너무도 더웠던 이날 갈증을 해소시켜준 '트립티' 커피와 제품이 너무도 이쁜게 많았던 '공기핸디크래프트'도 있었어요.





















페이퍼로 만든 고양이 장난감 캣펀치도 엄청 저렴하게 득템 ~ 너무 귀여웠어요 캣펀치 ㅋㅋ


이날 행사는 업사이클링과 생활속의 기술+수리마켓이라는 주제로 열린만큼 친환경제품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을 파는 곳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몇개 인상깊었던 제품을 팔던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마포구 성미산에서 활동하는'비누두레'라는 곳이었어요.

천연재료로 만드는 수제비누와 처연 벌레퇴치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천연 벌레퇴치제는 이날 저녁에 영화를 볼때 너무도 곡 필요한 아이템이었어요.

















'지구나무'와 'LAR'이라는 신발을 파는 곳이에요.

지구나무는 재활용종이로 필기구를 만드는 곳인데,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너무 착해서 인기가 많았어요.

LAR은 친환경 가죽신발을 만들고 있는데 코르크와 라택트 재질의 신발 인솔이 인상적이었어요.

땀냄새와 세균번식을 잡아주는 기능이 있다고 해서 부모님을 위해서 착한 소비를 하게 됐네요.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는 코너들도 있었는데요~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너무 유용할거 같더라구요~~



상암소셜박스 한쪽을 채우고 있었던 가구를 수리해주는 코너~ '문화로 놀이짱'이 열심히 뭔가를 고치고 있었어요.



상암동에 있는'두부공'이라는 자전거 샵에서 자전거를 셀프로 수리할 수 있게 알려주는 코너를 운영했고

'함께주택협동조합'에서는 집수리 기술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어요.



그리고 이날 가장 인기있었던 코너중에 하나였던 '뚝딱 장난감수리연구소'

아저씨들이 인형과 장난감을 수리하고 계셨는데 뭔가 줄서서 대기 중인 아이 고객님들이 장난감이 고쳐지는게 신기한지

너무 집중해서 지켜보고 있는게 귀여웠어요.




소비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혼술요가를 참여하러 갔어요~

일단 시원한 알콜 음료를 먹고 시작하는 아름다운 요가 클래스~~



알딸딸 하니 몸도 제멋대로 아주 잘 움직여 져요

요가 중간에 요가댄스도 있어서 엄청 신나게 뛰고 난 후 다들 기절 중

땀 쫙 빼고 알딸딸 하고 정말 재밌었네요~~



공원쪽에서는 정말 완벽한 선곡을 자랑하던 '서울음차'자꾸 나도 모르게 몸을 흔들게 되더라는,,




그리고

 마마프라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메이드 인 이탈리아 원피스를 2,000원에 구입하는 횡재를 했지요~

엄마들이 오면 좋을거 같아요~ 예쁜 아가들 옷도 싸더라구요~~



구경하고 놀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네요~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밤도깨비 시장이 열려요

친구들과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음식을 왕창 사다 먹으며~ 야외 심야 영화 상영을 기다렸어요~



8시가 넘어서 드디어 두둥!

영화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였는데요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것 자체가 참 운치있고 매력있더라구요~

물론 모기 떼의 습격을 좀 받긴 했지만요 z




영화 내용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 멘트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당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문화비축기지에서 하루종일 친구들과 정말 재밌었어요

매달 이런 행사가 열린다는데~ 동네라 참 좋네요! 담들에도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글_박은미(장터 참여자)

사진_또또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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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문화비축기지 옆에 위치한 상암소셜박스에서 6월 16일(토) SSB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업사이클링, 생활기술+수리마켓을 주제로 고쳐쓰고 나눠쓰고 다시쓰는 문화를 만드는 다양한 기업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무료/유료 운영합니다.

사전 참여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 부탁드립니다.

 

1. 적정기술을 이용한 DIY 공기청정기 만들기 워크숍 https://goo.gl/WfkqDB

2. 혼술요가 커뮤니티 https://goo.gl/Udm6xY

3. 뚝딱 장난감 수리 병원 https://goo.gl/forms/vV4muPKmgXMXDxU72

4. 생활기술 워크숍(자전거수리/집수리 기술) https://goo.gl/yCi92e

5. 상암소셜박스와 빅워크가 함께하는 매봉산 산책 https://goo.gl/guihXH 




⦁ 사 업 명 : 2018 상암소셜박스 페스티벌(6월) - 생활기술 + 수리마켓

⦁ 일 시 :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14시 ~ 23시

   - 업사이클링, 생활기술+수리마켓 : 14시~19시 / 영화상영 : 20시~23시

⦁ 장 소 : 마포문화비축기지 상암소셜박스 및 주변 잔디마당

⦁ 대 상 : 가족단위 나들이객, 마포구민 등 1,000여명

⦁ 참 여 팀 : 31팀(판매/체험23, 수리병원/워크숍4, 적정기술/공정무역2, 이벤트2)

⦁ 주관/주최 : 서울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비빌기지, 문화비축기지

⦁ 주요내용

   - 생활기술 제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 적정기술 워크숍 및 지속가능 수리마켓

   - 영화 상영 및 먹거리 부스 운영

 

 ⦁ 상암소셜박스 숲속영화제
   - 상영영화 : 1편 / 타이페이 카페스토리(2010)

   - 상영시간 : 2018년 6월 16일(토) 20시 ~ 23시
   - 영화 관람대상 : 일반 시민 누구나
   - 상영장소 : 잔디마당 방향 컨테이너 외벽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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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물든 상암 소셜 박스를 다녀오다

문화비축기지 주차장 옆에 자리잡은 상암소셜박스를 아시나요? 문화비축기지의 멋진 외관과는 또 다른 멋있음을 주는 컨테이너에 입주한 사람들이

지난 5월 4일 상암소셜박스를 알리는 웰컴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시민을 초대하고 상암소셜박스에 대해 소개도 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멋졌던건 준비한 사람들, 찾아준 사람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자 그런 공간으로 상암소셜박스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는게 아닐까요?

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을 컨테이너박스와 사람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준비한 상암소셜박스의 5월 꽃피다 웰컴파티를 사진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상암소셜박스 웰컴파티 5월 꽃핀다

상암소셜박스 웰컴파티 5월 꽃핀다


컨테이너 공간을 클럽처럼 파티 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준비중인 모습이에요. 파티 준비는 상암소셜박스에 입주해 있는 마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비빌기지에 있는 카바레사운드의 안전제일, 문화비축기지가 함께 준비 하는 행사였어요. 음악과 영상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이번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 지나가다 방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상암소셜박스를 알고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파티 전날부터 비가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파티를 열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사람들을 이미 초대했고, 저녁에는 바람이 불지 안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거짓말처럼 바람이 멎었습니다. 파티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100여명 정도가 모여서 상암소셜박스를 찾아서 즐기고 마시고 신나게 방방 뛰었습니다. DJ Superfly 님은 80년대 팝송부터 90년대 한국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여기 모인 사람들을 한마음으로 즐길수 있게 해주었고, 머리에 꽃을 단 우리는 더욱더 신나게 스트레스를 날리며 음악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조명도 없고, 화려한 장식도 없이 날것 그대로인 컨테이너 공간에서 여기 모인 우리 모두 사람의 본 모습 그대로 서로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즐겁게 꽃잔치를 즐겼습니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11시를 조금 넘긴 긴 시간동안 영상과 음악으로 상암소셜박스는 단순한 컨테이너 공간이 아닌 생기발랄한 살아 숨쉬는 공간이었습니다. 상암소셜박스는 긴 겨울을 보내며 묵혀뒀던 찌든 때를 이 시간 이후 다 날려버리고 앞으로는 주민과 함께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다가갈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다가오는 6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월 한차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될 그 시간을 준비하며 다시 찾아뵙도록 하고, 웰컴파티의 열기와 현장 분위기는 사진으로 만나주세요. 기회가 되면 영상도 준비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티장 입구를 셋팅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부는지 느껴지시나요?















이번 파티에서 영상을 담당해주신 라라미디어의 "VJ Ra" 님이에요.



영상을 준비중인 VJ Ra 님과 캬바레사운드




오늘 파티에서 판매될 음식을 준비중인 모습이에요. 베트남 간식인 옥수수콘튀김인데 이날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였어요.





오늘의 DJ 역할을 맡아주신 "DJ Superfly" 님이 세팅중인 모습이에요. 밤과음악사이의 활혼한 밤을 경험하게 해주셨지요.






저녁 7시가 넘어서 입장이 시작되었어요. 입장료를 내시고 입장하시는 분들께는 저희가 준비한 꽃장식과 포춘쿠기를 나눠드렸어요.




"나 오늘 머리에 꽃달았어"






  









 



앞으로도 상암 소셜 박스에서는 정기적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니 많이 많이 찾아주세요!


글_임성열 매니저(마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진_조승현 작가(또또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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